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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Air Cargo Week
루프트한자, 튀르키예 4개 공항 화물 접수 중단…미국 제재 여파
루프트한자, 튀르키예 공항 화물 접수 일시 중단

루프트한자가 미국의 최신 제재 영향을 받은 튀르키예 현지 지상조업사 문제로 오는 9월 30일까지 이스탄불(IST)·앙카라(ESB)·이즈미르(ADB)·안탈리아(AYT) 4개 공항에 대한 화물 접수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루프트한자 카고 대변인은 해당 공항들에서 화물 운송을 임시로 중단한다고 확인하며, “정상 서비스 재개를 위해 최우선 순위로 해결책을 찾고 가능한 한 빨리 화물 처리를 재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튀르키예 내 현지 지상조업 서비스 업체가 미국의 최신 제재 대상에 포함된 데 따른 것이다. 루프트한자는 해당 업체의 구체적인 명칭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스탄불·앙카라·이즈미르·안탈리아 공항을 오가는 루프트한자 화물의 접수와 인도가 이달 말까지 중단되며, 해당 노선을 이용하던 화주와 포워더들은 대체 노선 확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루프트한자는 이번 제재 여파가 화물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지상조업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인 대체 일정이나 추가 조치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태가 미국의 대러시아·대이란 제재와 연계된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강화 흐름 속에서 발생한 만큼, 튀르키예를 경유하는 항공 화물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출처: Air Cargo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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