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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항 컨테이너 3기 해상 추락…미 해안경비대 안전구역 설정

로스앤젤레스항, 컨테이너 유실로 화물 작업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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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ight AI 정리 · 원문 gCaptain
등록 2026.09.15 · 읽는 시간 약 1분
Unsplash

미국 로스앤젤레스항에서 화물 작업 중이던 선박에서 40피트 컨테이너 3기가 바다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 해안경비대는 사고 해역에 400야드 규모의 안전구역을 설정하고 수색·인양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미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사고는 302번 부두 인근에서 컨테이너 화물 작업이 진행되던 중 일어났다. 로스앤젤레스-롱비치 섹터 당직 요원은 오전 11시 20분쯤 신고를 접수하고 해안경비대 보트 승조원을 현장에 급파했다. 로스앤젤레스시 소방국과 로스앤젤레스항만경찰도 대응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추락한 컨테이너 3기 가운데 1기는 이미 회수됐다. 나머지 2기는 위치가 확인돼 표시됐지만 아직 물속에 잠겨 있는 상태다. 해안경비대는 선박 적하목록상 해당 컨테이너에 실린 화물이 비위험물로 기재돼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 이미지로 볼 때 사고 선박은 컨테이너선 APL Dublin으로 추정된다. 해안경비대는 아직 선박명을 공식 확인하지 않았으며 화물 작업 중 컨테이너가 추락한 구체적 원인도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고는 인근 롱비치항에서 대규모 컨테이너 유실 사고가 발생한 지 약 1년 만에 일어났다. 지난 2025년 9월 롱비치항 피어 G에서는 컨테이너선 Mississippi호에서 95개의 컨테이너가 한꺼번에 바다로 떨어졌다. 당시에는 잠수부와 측면주사음파탐지기, 원격조종잠수정을 동원한 대대적인 인양 작업이 펼쳐졌으며 마지막 컨테이너를 건져 올리는 데 2주 이상이 걸렸다.

이번 사고는 규모 면에서 훨씬 작지만 물속에 가라앉은 컨테이너는 회수될 때까지 선박 항행에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해안경비대는 대응 작업이 진행되는 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로스앤젤레스·롱비치항 일대에서 잇따른 컨테이너 유실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부두 내 화물 작업 안전 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gCaptain

출처 · 원문 gCap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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