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고행 화물기 신규 취항…중국 우루무치 노선 주 2회
Air China Cargo가 새로운 주간 화물 노선을 개설했다. 중국발 주요 노선에 추가 화물 용량을 공급하며, 상하이·베이징 등에서 출발하는 항공화물 서비스가 확대된다.
중국국제항공화물이 글래스고 프레스트윅공항과 중국 우루무치 톈산국제공항을 잇는 신규 직항 화물 노선을 개설했다. 지난 13일 시작된 이 서비스는 주 2회 운항하며, 스코틀랜드 수출기업에 중국 서북부 지역 접근성을 제공한다.
글래스고 프레스트윅공항은 이번 노선 추가로 기존 광저우, 청두, 상하이에 이어 중국 내 네 번째 목적지를 확보했다. 줄스 마테오니 공항 최고경영자는 "우루무치 노선 추가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 크게 성장한 파트너십의 또 다른 중요한 진전"이라며 "양측 팀 간 신뢰가 주 2회 운항 확대로 이어졌고, 스코틀랜드와 중국의 새로운 지역을 잇는 직접 무역 경로가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노선은 특히 공항의 수산물 수출 서비스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 스코틀랜드산 연어 178만kg이 이 공항을 통해 수출됐으며, 프레스트윅공항은 콜드체인 역량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콜린 다이 아시아 지역 총괄은 "우루무치는 스코틀랜드와 영국 수출기업, 특히 연어·수산물과 스카치위스키 분야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준다"며 "속도와 신뢰성, 전문적 핸들링이 중요한 화물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공항 측 발표에 따르면 이번 노선 추가는 프레스트윅공항의 지속적인 화물 성장세 속에 이뤄졌다. 현재 중국 본토를 오가는 정기 화물편은 주 16회로 늘었고, 화물 톤수는 전년 대비 네 배로 증가했다. 공항은 7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중국국제항공화물의 프레스트윅 네트워크 투자 확대는 항공사와 공항, 그리고 정기적인 화물 운송에 의존하는 스코틀랜드·영국 기업 모두에 상업적으로 타당한 노선 개발이 가능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중국 서북부 지역과의 직항 연결이 향후 영국발 냉장·고부가가치 화물의 운송 경로 다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Asia Carg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