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국-인도네시아 신규 서비스 내달 출시…HMM·PIL·RCL 공동
HMM·PIL·RCL, 북중국-인도네시아 신규 서비스 출시

HMM과 PIL, RCL이 북중국-인도네시아를 잇는 신규 공동 서비스를 다음달 출시한다. 선사별 서비스명은 각각 NIS, NCI, RCI05로 운영되며 기항지는 칭다오, 상하이, 난샤, 자카르타, 수라바야, 싱가포르, 칭다오 순이다. Linerlytica는 이번 서비스가 4주 턴어라운드로 운영되며 2,700~4,700TEU급 선박 4척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첫 항차는 2,742TEU급 WHUTTHI BHUM호가 오는 11월 8일 칭다오에서 출발한다. 신규 서비스는 기존 HMM과 PIL이 운영하던 NIS·NCI 서비스를 대체하게 된다. 기존 서비스는 싱강, 칭다오, 샤먼, 싱가포르, 자카르타, 수라바야, 싱가포르, 싱강 순으로 기항했다.
Linerlytica에 따르면 이번 개편으로 북중국-인도네시아 노선의 기항지 구성이 조정됐다. 기존 싱강과 샤먼 기항이 빠지고 상하이와 난샤가 새로 포함된 점이 특징이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는 자카르타와 수라바야 기항이 유지됐다.
RCL이 신규 서비스에 합류하면서 아시아 역내 시장에서 3개 선사의 공동 운항 체제가 구축됐다. 투입 선복은 최대 4,700TEU 규모로, 기존 서비스 대비 선대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재편됐다.
이번 서비스 개편은 동남아시아 화물 수요 변화에 대응한 노선 재조정으로 풀이된다. 상하이와 난샤 등 화물 집하 거점을 새로 편입해 북중국과 인도네시아 간 운송 경로를 간소화한 점이 두드러진다.
시장에서는 3개 선사의 공동 운항이 해당 노선의 선복 공급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아시아 역내 피더 네트워크 재편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서비스 교체가 화주들의 스케줄 선택 폭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가 관건이다.
출처: Linerlyt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