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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캐나다산 수입품 50% 관세 3일 연기…협상 막바지

트럼프 행정부가 캐나다산 수입품에 대한 50% 관세 부과를 3일 연기했습니다. 이는 캐나다와의 무역 협상 진전을 위한 조치로, 관세 발효 시점이 변경되었습니다. 철강·알루미늄 등 주요 품목에 영향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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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ight AI 정리 · 원문 Supply Chain Dive
등록 2026.08.20 · 읽는 시간 약 2분
사진 ⓒ Supply Chain Dive

미국이 캐나다산 수입품에 부과하려던 50% 관세 시행을 3일 연기했다고 Supply Chain Dive가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포고문에 따르면 당초 8월 19일 발효 예정이던 관세는 8월 22일로 미뤄졌다.

이번 관세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자동차·유제품·주류와 관련한 캐나다의 무역 관행을 문제 삼아 발동을 지시한 것으로, 원자재·화학제품·섬유·소비재·목재·종이·기계·공구 등에 적용될 예정이었다.

포고문은 연기 사유로 “캐나다가 문제가 된 차별적이거나 불합리하고 불평등한 부과 조치를 제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명시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양국이 문서 마무리를 조건으로 합의에 근접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성명에서 “상당한 진전이 이뤄졌지만 여전히 중요한 작업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번 관세는 약 한 달간 발효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로 남아 있었으며, 최근 몇 주 사이 양국 간 협상이 집중적으로 진행돼 왔다.

미국과 캐나다의 통상 갈등은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 재협상과 맞물려 전개되고 있다. 캐나다 수출품은 이 협정 덕분에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부과한 일부 관세에서 제외됐지만, 자동차와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영향은 피하지 못했다. 캐나다도 미국산 자동차에 25% 보복 관세를 부과했으며 여러 주가 1년 넘게 미국산 주류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힌리치재단의 데보라 엘름스 무역정책 책임자는 링크드인에서 “이번 관세가 실제로 발동될지 지켜봐야 한다”며 “관세가 0%일지 50%일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기업들이 움직이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지적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미국행 화물의 통관 불확실성이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멕시코·캐나다 3국이 지난 7월 1일 협정 연장 시한을 앞두고 예비 협상을 진행한 가운데, 미국과 멕시코는 이미 양자 논의를 재개한 상태다.

출처: Supply Chain Dive

출처 · 원문 Supply Chain D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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