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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소형 패키지서 통합 물류로 전환…조직 개편 단행

UPS가 소형 패키지 운송업체에서 통합 물류 솔루션 제공업체로의 전략적 전환을 발표하며, 창고, 화물, 국제 배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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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ight AI 정리 · 원문 DC Velocity
등록 2026.09.02 · 읽는 시간 약 2분
사진 ⓒ DC Velocity

UPS가 대량 물량 중심의 소형 패키지 운송 사업에서 벗어나 통합 물류 솔루션 제공업체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 아마존발 저수익 물량 축소에 대응해 글로벌 운영 모델을 재편하고 대대적인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회사는 성명을 통해 “UPS는 국제 기업에서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새로운 운영 모델은 전 세계 네트워크의 강점을 더 잘 활용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모델은 고객에게 더 큰 일관성과 민첩성, 규모를 제공하고 소형 패키지 운송업체에서 통합 물류 솔루션 제공업체로의 지속적인 진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직 개편의 배경에는 아마존 의존도 축소가 자리한다. UPS는 그동안 아마존발 전자상거래 패키지 물량에서 대규모 매출을 올렸지만 수익성은 낮았다. UPS는 지난 18개월간 아마존 물량 단계적 축소와 관련 네트워크 재구성을 진행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운전 인력 감축 계획도 추진했다. 앞서 지난 7월 28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연결 매출은 228억 달러, 연결 영업이익은 9억 3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개편에 따라 난도 세사로네는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 겸 수석부사장으로 임명됐다. 맷 거피는 미국 내 소형 패키지, 로디, 해피 리턴즈, UPS 스토어, 메일 이노베이션 등 미국 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미국 국내 최고책임자 겸 수석부사장을 맡는다. 아울러 글로벌 전략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제품 관리, 가격 정책을 담당하는 글로벌 최고상업전략책임자 자리도 신설했다.

캐롤 토메 CEO는 “UPS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모든 역량을 활용하고자 한다”며 “글로벌 표준화와 현지 시장 대응력을 결합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며 전 세계에서 성장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UPS의 이번 행보가 저수익 물량을 덜어내고 수익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 아마존 역시 자체 물류 네트워크를 외부 화주에 개방하고 LTL 화물 서비스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는 등 독자 노선을 강화하고 있어 양사 간 결별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글로벌 공급망 차원에서도 대형 운송사의 수익성 중심 전략이 중소 화주의 운임 부담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출처: DC Velocity

출처 · 원문 DC Velo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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