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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OEM 리쇼어링 투자 63% 확대…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다수의 OEM 기업들이 관세 및 비용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생산시설을 자국으로 이전(리쇼어링)하는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는 미·중 관세 전쟁 및 공급망 재편 움직임 속에서 장기적 리스크 완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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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ight AI 정리 · 원문 Supply Chain Dive
등록 2026.09.06 · 읽는 시간 약 2분
사진 ⓒ Supply Chain Dive

미국 제조업체 열 곳 중 여섯 곳 이상이 리쇼어링 또는 국내 생산 확대를 위한 자본 투자를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와 지정학적 리스크가 주요 배경으로 지목됐지만, 정책 불확실성은 여전히 투자 결정의 최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Reshoring Initiative와 Regions Recruiting이 발표한 2026년 리쇼어링 설문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설문에 응한 OEM 118곳 가운데 36%가 이미 리쇼어링을 완료했거나 적극 추진 중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29%에서 상승한 수치다.

OEM들은 2025년 1월 이후 리쇼어링을 결정한 주된 이유로 관세, 지정학적 리스크, 배송 시간 단축을 위한 고객사 접근성 등을 꼽았다. 특히 63%의 OEM이 리쇼어링이나 국내 확장에 자본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관세를 최우선 이유로 언급한 비율은 65%, 지정학적 리스크는 60%로 집계됐다. 계약 제조사(CM)의 경우 리쇼어링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답한 비율이 지난해 16%에서 올해 32%로 두 배 늘었다.

반면 정책 불확실성은 여전히 큰 부담이다. OEM의 57%가 정책 불확실성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지목했으며, 그 다음으로 시장 가격 및 비용 전가 문제를 언급한 비율은 15%에 그쳐 격차가 컸다. 보고서는 “제조업체들은 알려진 비용을 전제로 계획을 세울 수 있지만, 움직이는 목표물을 상대로는 계획을 세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리쇼어링을 단행한 업체들의 만족도는 희비가 엇갈렸다. 리쇼어링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OEM 가운데 65%가 결과에 만족한다고 답했는데, 이는 지난해 96%에서 크게 낮아진 수준이다. 긍정적 효과로는 시장 출시 속도 개선, 납기 준수율 향상, 운임 절감이 꼽혔고, 부정적 요인으로는 인건비와 간접비 상승, 국내 부품 공백, 인력 부족 등이 거론됐다.

총소유비용(TCO)을 고려한다는 OEM 비율은 지난해 30%에서 올해 40%로 높아졌다. 업계에서는 관세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일부 생산 공정을 국내로 옮기는 것이 총비용 측면에서 더 낮다고 판단하는 제조업체가 늘어난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출처: Reshoring Initiative·Regions Recruiting

출처 · 원문 Supply Chain D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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