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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리, 풀필먼트 자동화 확대…물류비 절감 속도

어반 아웃피터스의 눌리, 풀필먼트 센터 자동화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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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ight AI 정리 · 원문 Supply Chain Dive
등록 2026.09.06 · 읽는 시간 약 2분
사진 ⓒ Supply Chain Dive

미국 의류 렌털 서비스 눌리(Nuuly)가 캔자스시티 인근 풀필먼트 센터 운영 효율화를 위해 자동화 투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헤인 눌리 사장은 8월 26일 실적 발표에서 해당 시설을 100만 제곱피트 규모로 확장해 최대 60만 명의 구독자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눌리는 물류비 절감을 위해 가능한 한 많은 운영 공정을 자동화한다는 방침이다. 헤인 사장은 "추가 의류 보관 자동화는 이번 달에 가동되고, 자동 주문 분류 시스템은 4분기에 개시될 예정"이라며 "자동 피킹 솔루션은 내년 중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투자는 구독 수요 급증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어반 아웃피터스의 구독 부문 순매출은 7월 31일 마감된 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8.6% 증가했으며, 평균 활성 구독자 수는 30.4%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헤인 사장은 "50만 명 구독자의 의류 배송·수령·세탁·검수를 처리하려면 상당한 투자와 지속적인 최적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눌리는 캔자스시티에서 구축한 자동화 시스템을 필라델피아 인근 신규 시설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 시설은 2028년 말 개장 예정으로, 동부 해안 운영 공간이 30만 제곱피트에서 100만 제곱피트로 확대되며 지역 수용 능력도 20만 명에서 60만 명으로 늘어난다. 헤인 사장은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눌리 네트워크 전체가 약 120만 명의 구독자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모기업 어반 아웃피터스는 2027 회계연도에 약 4억 7500만 달러의 자본 지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50%를 물류 투자에 배정했다. 멜라니 마레인-에프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 자금이 소매 부문과 구독 사업의 용량 확대 및 자동화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발표된 3억 8500만 달러 투자 계획에서 확대된 규모로, 당시 물류 투자 비중은 약 40%였다.

눌리는 배송 경험 개선에도 나섰다. 주문 결제 시 예상 배송일을 표시하고, 신속 배송 및 풀필먼트 처리 옵션을 도입했다. 주 7일 운송사 수거를 통해 주말 배송도 가능해졌다고 헤인 사장은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렌털 서비스 특성상 재고 회수와 재출고가 반복되는 만큼, 자동화 도입이 단위 물류비 절감으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출처: Supply Chain Dive

출처 · 원문 Supply Chain D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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