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 운송 성패, 비용 아닌 회복탄력성…데이터 기반 전략 필요
보고서: 화물 운송은 비용 통제 이상이 필요하다

화물 운송의 성공 기준이 단순 비용 통제에서 회복탄력성 있는 데이터 기반 네트워크 구축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운송·공급망 서비스 기업 릴리 트랜스포테이션과 트랜스서비스 로지스틱스는 공동 보고서에서 이같이 진단하고 화물 운송 부문의 여섯 가지 핵심 테마를 제시했다.
보고서는 책임 부담 증가, 변동성의 뉴노멀화, 유연성의 경쟁 우위화, 수요 예측의 경쟁력화, 측정 가능 지표의 개선 효과, 운송의 이사회 의제 진입 등을 상호 연결된 시장 현실로 꼽았다. 특히 운송 부문이 더 이상 지원 기능이 아니라 기업 전략을 좌우하는 핵심 의제로 다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 작성진은 가시성 개선과 수요 예측 강화, 유연한 운송 전략 도입, 안전 및 운영 성과 우선순위 설정에 나선 조직이 불확실성 속에서도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단순히 대규모 차량을 보유한 업체보다 시장이 강제하기 전에 더 나은 운송 의사결정을 내리는 조직이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낸다는 설명이다.
트랜스서비스의 더그 아담슨 세일즈·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경영진의 과제는 더 이상 최저 운임을 찾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 수준을 보호하고 비용을 통제하며 운영 리스크를 줄이면서 지속적인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운송 전략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화물 운송 시장의 변동성이 구조적 현상으로 자리 잡으면서 유연성이 새로운 경쟁 우위로 부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정확한 수요 예측 역량이 비용 절감과 서비스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이번 보고서가 화물 운송을 원가 절감 대상이 아닌 기업 성과를 좌우하는 전략 자산으로 재정의했다는 점에서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갖춘 기업이 시장 변곡점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출처: 릴리 트랜스포테이션·트랜스서비스 로지스틱스 공동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