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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북미 부품 현지 조달 80% 상향…2030년 목표

현대차, 북미 현지 조달 목표 상향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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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ight AI 정리 · 원문 Supply Chain Dive
등록 2026.09.11 · 읽는 시간 약 1분
사진 ⓒ Supply Chain Dive

현대자동차가 오는 2030년까지 북미 지역 생산 차량에 들어가는 부품의 현지 조달 비중을 80%까지 끌어올린다. 현재 60% 수준에서 20%p 확대하는 것으로, 물류비 절감과 공급망 안정화가 핵심 배경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열린 2026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현지 공급업체 네트워크를 발굴·확대해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물류비를 줄이며 규제 노출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신공장 가동률 개선과 제조 사양·공정 최적화를 통해 주요 공장의 비용 구조도 회사 최고 수준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100개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인 가운데 공급망 현지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실제로 미국에서 판매되는 싼타페와 투싼의 경우 미국 내 협력사로부터 조달하는 부품 비중이 10%p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북미 공급 기반 확대와 함께 현대차는 글로벌 제조 능력을 2030년까지 127만대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50만대는 미국에서 증설한다. 앞서 현대차는 미국 사업에 21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현지화 전략은 인도에서도 속도를 낸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인도 내 차량 제조에 사용되는 부품의 현지 조달 비중을 90%까지 높인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무뇨스 사장은 “인도에서 30년간 고객 요구를 학습해 왔으며, 인도의 비용 포지션은 글로벌 기준선보다 15% 이상 우수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 현대차는 전기차 원재료 비용을 2030년까지 30% 절감하고, 현지화와 제조·설계 공정 조정을 결합해 향후 수년간 매출 대비 비용 비율을 3%p 낮춘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완성차 업체들의 현지 조달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출처: Supply Chain Dive

출처 · 원문 Supply Chain D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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