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쿠릭항이 중국 시안 자유무역항 건설운영 유한공사와 협력해 중간회랑(TITR) 컨테이너 물동량 확대를 추진한다.
쿠릭항은 창안 중국-유럽·중앙아시아 화물열차 공식 운영사인 시안 자유무역항 건설운영 유한공사 대표단과 회의를 열고 TITR 개발과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 장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특히 쿠릭항의 화물 처리 효율 개선과 물류 프로세스 간소화, 카스피해 지역을 경유하는 국제 화물 흐름 확대에 주목했다.
쿠릭항과 시안 자유무역항은 이번 회의에서 파트너십 강화와 신규 공동 물류 프로젝트 시행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카자흐스탄 철도 전문 매체 rail-news.kz에 따르면 중국 운영사와의 협력은 TITR 컨테이너 부문 발전을 뒷받침하고 중국과 중앙아시아, 카스피해 지역 간 운송 연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측은 향후 화물 기반 확대와 국제 화물 서비스 효율성 개선 작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러시아를 우회하는 TITR 노선에서 쿠릭항은 카스피해 횡단 구간의 핵심 항만으로, 중국발 화물의 유럽·중앙아시아 진출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의가 컨테이너 정기 서비스 확충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